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클릭]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골에 환호하다 손가락 욕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마라도나'입니다.

아르헨티나가 오늘(27일) 나이지리아를 2대 1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41분 결승 골이 터지자 관중석에 있던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설 마라도나는 주변 관중을 부둥켜안으며 환호했습니다.

그러고는 관중석 아래를 쳐다보며 양손의 가운뎃손가락을 치켜세웠는데요, 이 장면은 중계화면에 고스란히 잡혔고, 나이지리아 관중을 모욕했다는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너무 흥분한 탓이었을까요? 마라도나는 곧 주저앉았고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자리를 떴습니다.

그는 저혈압 증세를 보이며 고통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마라도나는 지난 16일 아이슬란드와의 1차전에서는 한국 관중을 향해 눈을 찢는 동작을 취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또, 금연구역인 경기장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죠.

누리꾼들은 "아르헨티나 우승하면 심장마비 오겠네…" "축구로 스포트라이트 받아오다가 점점 잊히니 저렇게 해서라도 관심을 받고 싶은 거겠지…참 짠하다…" 등 비판 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더 선(the sun), 유튜브(Mala 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