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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어려웠다…국어·수학 표준점수↑, 영어 1등급 '반 토막'

6월 모평 어려웠다…국어·수학 표준점수↑, 영어 1등급 '반 토막'
지난 7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최고점과 1등급 구분점수가 모두 상승했고,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1등급을 받은 학생이 2만2천명 이하로 지난해 수능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결과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영역 140점, 수학 가형 145점, 수학 나형 141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2018학년도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영역이 134점, 수학 가형은 130점, 수학 나형은 135점이었습니다.

국어와 수학 나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6점, 수학 가형은 15점 높아진 셈입니다.

표준점수는 학생의 원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입니다.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이 낮아져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가고, 시험이 쉬우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내려갑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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