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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16강부터 붉은색 가미된 '텔스타 메치타' 사용

FIFA, 16강부터 붉은색 가미된 '텔스타 메치타' 사용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부터 새로운 공인구를 사용합니다.

FIFA와 월드컵 공인구 제조사인 아디다스는 16강전부터 '텔스타 메치타(Mechta)'라는 공을 공인구로 쓴다고 밝혔습니다.

메치타는 꿈 또는 열망이라는 뜻의 러시아 낱말입니다.

아디다스는 주최국 러시아를 상징하는 색깔이자 토너먼트의 뜨거운 열기를 담아 강렬한 빨간색을 텔스타 메치타에 가미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사용된 공은 '텔스타 18'로 1970년 멕시코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를 새로 창조한 공입니다.

흑백으로만 이뤄진 텔스타 18과 달리 텔스타 메치타엔 빨간색이 들어간 게 가장 큰 차이입니다.

텔스타 18처럼 텔스타 메치타도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의 기본 틀을 활용해 제작됐고 첨단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상호 교감할 수 있도록 근거리무선통신(NFC) 칩이 내장된 것도 같습니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한국시간으로 30일 밤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16강전의 문을 엽니다.

(사진=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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