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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이 남자가 강에서 패들보드 타고 출근하는 이유


한 회사원이 양복을 입은 채 강에서 노 젓는 보드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22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미국 뉴욕의 허드슨강에서 촬영된 재미있는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 양복을 입고 서류가방을 둘러멘 차림으로 강 한가운데서 노를 저으며 강을 건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은 미국 뉴저지주의 저지 시티에 사는 평범한 회사원 32살 스콧 홀트 씨입니다.

홀트 씨는 노 젓는 보드를 타고 출근한 이유에 대해 "회사에 지각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며 "페리 타는 비용이 아까워 돈을 아끼기 위해 패들보드를 타고 강을 건넜다"고 외신에 말했습니다.

이어 "패들보드를 타는데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것은 큰 잘못이었고, 선착장에 있던 경찰에게 지적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사 지각 안 하려고
외신들에 따르면, 홀트 씨가 강을 건너는 데 불과 30분밖에 걸리지 않았고 다행히 회의에 늦지 않았다고 합니다.

해당 영상은 인터넷상에 빠르게 퍼지며, 누리꾼들은 "열정이 대단하다", "마치 해적 같다" 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출처= 유튜브 NJ.com, 사진= 인스타그램 ballsyho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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