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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불량 작동' 벤츠 등 1만 2천 대 리콜

'에어백 불량 작동' 벤츠 등 1만 2천 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벤츠 등 3개 수입차 업체가 판매한 자동차 총 29개 차종 1만 2천1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벤츠 C220 CDI 등 25개 차종 8천929대는 조향장치 내 전기부품의 결함으로 사고가 안 나도 에어백이 터질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고 GLS 250d 4MATIC 30대는 연결부에서 변속기 오일이 새어 나와 차량의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닛산이 수입·판매한 알티마 2.5 2천598대는 토크컨버터 내 부품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쓰비시자동차가 판매한 아웃랜더 등 2개 차종 545대는 선루프 유리 접착 수지의 재질이 불량해 시간이 지날수록 접착 강도가 약해져 유리가 빠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제조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고, 자동차 소유자는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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