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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원인 수사 속도…28일 합동감식

경찰이 4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원인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세종경찰서는 시공사인 부원건설 관계자와 현장에 있었던 노동자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상 당한 노동자들이 입원한 병원 등을 직접 방문해 화재 발생 당시 어떤 작업을 하고 있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묻고 있습니다.

또 사고 현장에서 확보한 CCTV 영상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의 합동 감식은 내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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