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공사 현장서 '펑' 소리가…세종시 아파트 신축 공사장 큰불로 3명 사망

오늘(26일) 낮 1시 10분쯤 세종시 새롬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불이 나 5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근로자 3명이 숨졌습니다.

또 3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유독가스 등을 흡입한 근로자들이 늘면서 부상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119구조대는 현장 근로자 구조를 위해 수색을 벌였지만, 유독가스와 열기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난 공사장이 신축 건물이어서 소방시설이 없고 가연성 건축자재가 많아 진화작업에도 많은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119소방대는 지하주차장 공사현장에서 '펑'소리와 함께 연기가 치솟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