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기상청은 저녁 7시 10분을 기해 경기도 포천과 동두천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경기북부 강수량은 저녁 7시 기준 동두천 117.7㎜, 포천 110.5㎜, 의정부·남양주 77㎜ 등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경기북부를 비롯한 수도권에 내리는 비가 점점 약화해 장마 영향권에서 벗어나 강수량이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내일(27일) 새벽까지는 이들 지역에 5∼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