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에 휴스턴의 '털보' 하든

미 프로농구 NBA 휴스턴 로케츠의 간판스타 제임스 하든이 2017-2018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하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2017-2018시즌 NBA 시상식에서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와 뉴올리언스의 앤서니 데이비스를 제치고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하든은 미디어 투표 결과 1위표 86표를 포함해 965점을 획득해 1위표 15표로 738점을 얻은 제임스와 1위표 없이 445점을 받은 데이비스를 따돌렸습니다.

하든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30.4점에 8.8어시스트, 5.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휴스턴을 30개 구단 가운데 정규리그 최고 승률로 이끌었습니다.

득점과 3점슛 1위에 올랐고 50점 이상 넣은 경기도 네 번으로 리그 최다를 기록하는 등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휴스턴 선수가 MVP를 받은 것은 1994년 하킴 올라주원 이후 24년 만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