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낮 1시 16분쯤 세종시 새롬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30여명이 다쳤고, 현장 근로자 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세종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 소방차 40대와 대전소방항공대 등 소방인력 110여 명이 진화에 나서 큰불은 잡았지만 아직 완전 진화는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지하층에서 에폭시 작업이 있었고, 일부 근로자는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병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