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여자골프 세계 랭킹 7위로 3계단 상승

최혜진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7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24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최혜진은 25일 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0위보다 3계단 상승한 7위가 됐습니다.

5월 22일 자 순위에서 개인 최고인 7위를 기록했던 최혜진은 한 달 만에 다시 7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박인비가 4월 말부터 두 달째 1위 자리를 지켰고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2위, 렉시 톰슨(미국)이 3위, 펑산산(중국)이 4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유소연이 5위, 박성현이 6위, 김인경이 8위로 10위 안에 모두 5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어제 미국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일본의 19세 신예 하타오카 나사는 30위에서 11계단 오른 19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KLPGA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