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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 오늘 결전지 카잔으로 이동…마지막 훈련 실시

태극전사들, 오늘 결전지 카잔으로 이동…마지막 훈련 실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서 독일과 운명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둔 우리 대표팀이 오늘(26일) 결전지 카잔으로 이동합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마지막 훈련을 실시하며 독일전을 준비했습니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주장 기성용과 수비수 박주호까지 훈련장에 나와 동료 들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대표팀은 초반 15분 이후 비공개로 전환해 독일전에 대비한 수비 조직력과 빠른 역습을 집중적으로 가다듬었습니다.

우리 팀은 FIFA 랭킹 1위 독일을 반드시 꺾어야 16강 진출의 기적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마지막 1%라도,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하는 심정"이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베이스캠프 훈련을 마무리한 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독일전이 열릴 카잔으로 이동해 경기장인 카잔 아레나에서 공식 훈련을 가질 예정입니다.

경기는 내일(수) 밤 11시에 열립니다.

SBS는 내일 밤 10시부터 '영원한 캡틴' 박지성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운명의 독일전을 현장 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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