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운명' 장신영·강경준, 혼인신고 시도…결과는?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서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강 부부는 혼인 신고를 하러 가기 전부터 필요한 준비물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특히, 혼인신고를 위해 증인이 필요하다는 걸 안 두 사람은 각각 친형과 친언니를 증인으로 내세웠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우리라도 증인 해줄 수 있는데”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우리가 하는 건 좀”이라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혼인신고 D-Day를 맞아 구청에 찾아간 장강 부부. 하지만 혼인신고서 작성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혼인신고에 꼭 필요한 신분증을 놓고 왔음을 깨닫고 ‘멘붕’에 빠진 것. 이에 강경준은 재빠르게 집에 다녀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한편, 혼인신고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장강부부는 앞으로 결혼 생활하는데 필요한 규칙들을 정하던 중 용돈을 놓고 밀당을 하며 현실 부부의 면모를 모였다.

장신영은 강경준에게 “카드 값이 한 달에 얼마 나오냐. 체크카드냐 신용카드냐”고 꼬치꼬치 물었고, 강경준은 “난 체크카드만 쓴다. 지갑도 깃털처럼 가볍다. 난 투명하다”고 답했다.

이어 강경준의 용돈을 두고 밀당이 이어졌다. 강경준은 "촬영 기간 중 돈이 더 드는 것 같다"고 했고, 이에 장신영은 촬영 기간엔 60만원, 비 촬영 시엔 40만원을 제안했다. 그렇게, 치열한 밀당 끝에 촬영기간에는 85만원, 비 촬영기간에는 60만원으로 타협을 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