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스페셜 DJ 은지원, "컬투쇼는 무조건 나온다. 불러만 달라"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은지원이 출연했다.

이 날 스페셜 DJ로 출연한 은지원은 김태균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오프닝에서 은지원은 "컬투쇼는 무조건 나와야 한다. 불러만 달라. 한가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김태균이 "별명은 은초딩인데 마흔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여느 아이돌 부럽지 않게 스튜디오 밖에 팬들이 많이 와있다. 대단하다"고 화답했다. 이에 은지원은 "우리 팬들은 한가하신가보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은지원은 진행 중에 장기하와 얼굴들의 '싸구려 커피'를 곡 소개하려 했으나, "싸구려 커피의 '장기하와 얼굴들'"이라고 반대로 말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박준형과 뭐가 다르냐" 말했다.

박준형은 지난 주 '컬투쇼' 스페셜 DJ로 출연해 좌충우돌 실수를 연발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김태균은 이를 지적한 것이다.  

(SBS funE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