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경영 영역 파고든 예술과 인문학…'아트 경영'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새로 나온 책들 소개해 드립니다.

심우섭 기자입니다.

<기자>

['아트 경영' / 홍대순 지음 / 아카넷]

최근 기업 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예술과 인문학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예술이나 인문학이 기업 경영의 목표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예술의 본질과 경영의 본질을 구별해야 한다는 겁니다.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 성공적인 혁신 경영을 위한 '아트 경영'을 제안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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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마더' / 폴라 데일리 지음 / 위즈덤하우스]

가장 친한 친구의 딸이 실종되었는데 이것이 당신의 책임이라면, 출간하자마자 영국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폴라 데일리의 소설 '퍼펙트 마더'가 우리말로 출간됐습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인공 리사와 담당 형사 조앤의 시선이 교차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얽히고설킨 다양한 비밀들 속에 반전도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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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말 한마디' / 임재양 지음 / 특별한 서재]

동네 골목에 한옥 병원을 짓고 행복을 나누며 사는 의사, 암을 찾아내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서 고민하며 어딘가에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 책을 냈습니다.

때로는 미운 환자도 있고 화나게 하는 선배 의사도 있지만, 이들과 아웅다웅하며 나름의 인생 비결도 얻었습니다.

의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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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육아의 비밀' / 에마 제너 지음 / 아우름]

세상에서 가장 형편없는 엄마인 것처럼 느껴질 때, 아이가 작은 괴물처럼 느껴져 힘에 겨울 때, 엄마의 마음을 안아주고 아이를 쑥쑥 키워주는 영국 보모의 노하우가 담겼습니다.

할리우드 스타들과 기업인들의 자녀 교육으로 유명해진 에마 제너는 엄마의 탈진이 육아의 재앙이라고 말합니다.

동물 같은 아이를 왕족처럼 키우도록 돕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