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피하고 절경도 즐기고…'동강 래프팅' 찾는 사람들

조재근 기자 jkcho@sbs.co.kr

작성 2018.06.25 07:5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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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도 그랬지만 오늘(25일)도 전국이 꽤 더울 것같습니다 시원한 물놀이 생각하신 분 많을텐데 래프팅으로 유명한 강원도 영월 동강엔 벌써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조재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높은 산자락 사이를 굽이쳐 흐르는 강원도 영월의 동강, 맑고 푸른 강물 위로 보트들이 물살을 가릅니다.

박진감 넘치게 급류를 타기도 하고, 유유히 떠다니며 녹음 짙은 절경을 감상하기도 합니다.

배 한 척에 8명 남짓 함께 올라 구령에 맞춰 힘차게 노를 젓습니다. 시원한 물길을 따라 푸른 산과 기암괴석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래프팅을 타야만 감상할 수 있는 동강의 숨겨진 경치들입니다.

[이은교/서울 구로동 : 약간의 노동이 필요했지만 절벽, 두꺼비 바위도 있고 예쁜 절벽도 보고 하다 보니까 신선놀음하는 것 같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몇 번씩 마주치는 급류에 보트가 크게 요동치는 짜릿한 스릴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주변 다른 보트와 물싸움을 벌이고 고함도 지르고 다 함께 물속으로 뛰어들면 무더위와 스트레스는 한꺼번에 날아가 버립니다.

[안다솜/서울 구로동 : 일상생활에서 풀지 못한 스트레스를 이런 곳에 와서 소리도 지르고 노도 젓고 물에 빠지고 그러다 보니까 스트레스 한 방에 풀리는 것 같습니다.]

경치도 보고 물놀이도 하는 강원도 동강의 래프팅은 단풍이 짙어가는 10월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