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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과 함께!] "기성용 반칙 확실한데…또 오심!?" '빼박 콤비' 해설로 보는 멕시코전 (2)

※ SBS 뉴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박지성 해설위원, 배성재 캐스터 '빼박 콤비'의 명해설을 모아 '박지성과 함께!'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빼박 콤비'의 생생한 러시아 현장중계 모습을 SBS 뉴스와 함께 만나보세요.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된 멕시코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 대 2로 패한 가운데 석연치 않는 판정에 대해 축구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문제로 지적된 장면은 후반 21분 기성용이 멕시코 수비수에게 파울로 의심되는 태클을 당한 순간입니다.

기성용이 멕시코 진영으로 돌파를 시도하다가 멕시코 수비수가 공이 아닌 기성용의 발을 걸어 넘어뜨렸는데 심판은 이를 반칙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바로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멕시코의 치차리토에게 추가골을 내줘 2 대 0으로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세르비아 출신 밀로라드 마지치 주심은 앞서 후반 7분 멕시코 수비수가 문선민의 슈팅을 몸과 손으로 함께 막은 장면이 포착됐지만 이 역시도 반칙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손에 맞은 정황이 목격됐기 때문에 비디오 판독(VAR)을 진행할 만한 상황이었지만 이마저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스웨덴전에서도 석연치 않는 판정으로 피해를 본 축구대표팀은 두 경기 연속 페널티킥 실점을 내준 데다가 판정마저 도움을 받지 못한 채 고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영상 편집 : 이홍명, 디자인 : 김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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