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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외모 품평…조현우 아내, 악플에 SNS 폐쇄

SBS뉴스

작성 2018.06.23 23:32 수정 2018.06.24 11: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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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 중인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의 아내가 SNS를 폐쇄했다.

조현우의 아내 A씨는 방송을 통해 남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SNS에 네티즌들의 방문이 잇따르면서 예상치 못한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방문자들은 A씨는 물론 두 사람 아기에게 외모 비하성 악플을 달았다. 이에 22일 자신의 SNS에 “아기에 대한 안 좋은 댓글들을 듣게 되면서 아기가 나중에 글씨를 알게 되면 상처가 될까 수년간의 일상을 담은 일기와 같은 것들을 지우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몇 년 간 추억의 공간이었는데 아기는 아무것도 모르기에 아기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며 “엄마의 마음으로 (게시물 삭제를) 선택한 것이니 너그럽게 이해해달라”고 심경을 밝혔다. 게시글을 삭제한 A씨는 끝내 SNS를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월드컵에서 선전중인 선수의 가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지 못할 망정 외모 품평이라니 정말 너무 하다"고 안타까워 했다.

조현우는 월드컵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선방하며 양팀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24일 0시 멕시코와의 2차전을 앞두고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