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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항 야적된 '라돈 침대', 타 지역 반출키로

충남 당진항 야적된 '라돈 침대', 타 지역 반출키로
충남 당진 고철 야적장에 쌓여 있는 '라돈 침대' 매트리스가 다른 지역으로 반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민 대표와 원자력안전위원회, 국무조정실, 대진 침대는 어제(22일) 오후 대진 침대 본사에서 라돈 침대 매트리스를 다음 달 15일까지 다른 지역으로 이송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작성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주말 우체국 물류망을 통해 수거된 대진 침대 매트리스들을 충남 당진의 한 고철야적장에 들여놨습니다.

그러자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며 매트리스 반입을 막고 야적장 앞에서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주민들은 청와대 앞 상경 시위까지 예고했었으나, 이번 이행협약서 작성으로 청와대 시위 방침은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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