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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北, 과거 英에 동물 뼈 보내…미군 유해 송환에 교훈"

북미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6.25 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북한이 과거 영국에 보낸 유해가 동물 뼈로 밝혀진 적이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이 오늘(23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의 저서를 인용해 2011년 북한이 6.25 전쟁에 참전했던 영국군 데스몬드 힌튼의 유해를 송환했지만 동물 뼈로 결론났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당시 북한 외교관들도 영국 측의 결론에 당황했으며 유해 송환을 책임진 북한군 인사들로부터 "유감"이라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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