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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트위터에 '라키티치는 박수, 메시는 힘' 메시지

바르셀로나 트위터에 '라키티치는 박수, 메시는 힘' 메시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가' FC바르셀로나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소속팀 선수 이반 라키티치(크로아티아)의 활약을 응원하고 상대 팀으로 나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에겐 힘을 내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트위터에 라키티치의 득점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기면서 이름 옆에 손뼉 치는 모양의 이모티콘을 남겼습니다.

메시 이름 옆에는 힘을 내란 의미로 알통 모양의 이모티콘을 사용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반면 1무1패에 빠진 아르헨티나는 나이지리아와의 3차전에 16강 진출의 희망을 걸게 됐습니다.

특히 메시는 1차전에서도 득점포 가동에 실패했고, 크로아티아전에서는 슈팅 1개에 유효슈팅 '제로'라는 안타까운 결과를 남겨 팬들을 실망하게 했습니다.

바르셀로나로선 팀의 간판스타들인 라키티치와 메시가 대결하는 만큼 어느 한 선수의 편만 들어줄 수 없어 라키티치의 득점을 축하하면서 메시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바르셀로나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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