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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장관 "북·러, 이달 말 인프라 건설 전문가 협의"

러시아와 북한 간 인프라 건설과 관련한 전문가 협의가 이달 말 극동 지역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신임 극동개발부 장관은 리아노보스티 통신과 인터뷰에서 '극동 지역에서의 국제적 협력 문제 논의를 위해 어떤 회담들이 예정돼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코즐로프는 장관은 극동개발부가 극동 지역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코즐로프 장관이 밝힌 인프라 건설을 위한 러-북 전문가 협의는 양국이 추진하고 있는 '두만강 교량' 건설을 위한 양국 전문가들의 기술적 논의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4월 러시아를 방문한 리광근 북한 대외경제성 부상은 양국 국경을 따라 흐르는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교량 건설 사업을 진전시키는 노력을 활성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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