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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NBA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키 213㎝ 에이턴 지명

피닉스, NBA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키 213㎝ 에이턴 지명
▲ 에이턴(오른쪽)과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 (사진=AP)

피닉스 선스가 2018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디안드레 에이턴을 지명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22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피닉스에 뽑힌 에이턴은 애리조나대 1학년생으로 2017-2018시즌 평균 20.1점에 11.6리바운드를 기록한 센텁니다.

바하마 국적의 에이턴은 애리조나주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다녔고 프로 데뷔도 애리조나주 피닉스를 연고로 하는 팀에서 하게 됐습니다.

2017-2018시즌 21승 61패로 30개 구단 가운데 최저 승률을 기록한 피닉스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순위는 새크라멘토 킹스가 마빈 베이글리를 지명했고, 3순위는 애틀랜타 호크스가 슬로베니아 출신 가드 루카 돈치치를 선발했습니다.

애틀랜타는 돈치치를 곧바로 댈러스 매버릭스로 보내고 대신 5순위 신인 트레이 영과 2019년 1라운드 신인 지명권 한 장을 받아왔습니다.

댈러스 유니폼을 입게 된 돈치치는 지난 시즌까지 스페인리그에서 뛰었으며 올해 유로리그와 스페인리그 최우수선수를 휩쓴 유망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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