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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해설해" 박지성 말에 맨유 시절 '절친'의 반응은?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작성 2018.06.22 07:56 수정 2018.06.22 09:5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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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SBS 해설위원은 경기가 없을 때는 러시아에 온 세계 축구의 전설들과 이야기를 나누곤 하는데요, 오늘(22일)은 맨유 시절 '절친'으로, 또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에브라 선수를 만났습니다.

에브라는 이번 월드컵에서 영국 주관방송사 ITV의 방송 패널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박지성 위원이 경기 해설을 하고 있다는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에브라 : 전 경기 다 한다고?]

[박지성 : 응 라이브로! 90분 내내 해설해.]

[에브라 : 와, 난 못 하겠던데]

박지성 위원의 목소리가 마음에 안 든다는 사람도 있다는 말에 에브라가 먼저 발끈했습니다.

[누가 지성이 목소리가 안 좋대! 지성이는 내 형제니까 내가 지킬 거야! 지성이 목소리는 좋아! (아니라는 사람은) 바보입니다! ]

예전에 맨유에서 함께 뛰었고 멕시코의 간판인 '치차리토' 에르난데스에게는 영상편지도 남겼습니다.

[에브라 : 치차리토,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하지만 한국에게는 이기지 마. 난 한국인이니까.]

[박지성 : 멕시코는 이미 승점 3점도 땄지.]

[에브라 : 치차리토, 알지? 한국이 좀 이기자고.]

치차리토가 맨유 선배들의 말을 잘 들었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