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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호주와 '장군멍군'…1대 1 무승부로 종료

덴마크, 호주와 '장군멍군'…1대 1 무승부로 종료
러시아 월드컵에서 2연승을 노리던 덴마크가 호주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줘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덴마크는 러시아 사마라의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와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1차전에서 페루를 눌렀던 덴마크는 전반 7분 만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35분 호주의 코너킥 상황에서 유라리 포울센의 핸드볼 반칙이 비디오 판독을 통해 인정돼 호주의 밀레 예디낵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예디낵에게 실점한 덴마크의 골키퍼 카스페르 슈마이켈은 A매치 무실점 행진이 571분에서 멈췄습니다.

전반을 1-1로 마친 두 팀은 후반전 들어 일진일퇴의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지만 끝내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해 1대 1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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