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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송광민, 끝내기 3점포… 한화 2위 복귀

'프로야구' 송광민, 끝내기 3점포… 한화 2위 복귀
프로야구에서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와 치열한 2위 경쟁에서 한 걸음 앞서 나갔습니다.

한화는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6대 6으로 맞선 9회말에 투아웃 이후에 터진 송광민의 끝내기 석 점 홈런에 힘입어 9대 6으로 이겼습니다.

청주 3연전에서 1패 뒤 2연승을 거둔 한화는 LG에 1.5게임 차로 앞서며 단독 2위를 지켰습니다.

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안타에 도전하는 박용택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해 양준혁이 보유한 국내 최고기록에 1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선두 두산은 넥센과 홈 경기에서 선발 후랭코프의 6이닝 3안타 1실점 호투와 15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으로 9대 3으로 이겨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다승 단독 선두인 후랭코프는 KBO리그 데뷔 후 선발 최다 연승인 11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두산 김재환은 7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 홈런을 터뜨려 시즌 24호 홈런으로 이 부문 1위 SK 최정을 한 개차로 추격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최하위 NC 다이노스가 3회에 터진 재비어 스크럭스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7-4로 물리쳤습니다.

NC 두 번째 투수 이형범은 4와 ⅓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SK는 선발 박종훈의 5이닝 1실점 호투와 김동엽의 3타점 활약으로 삼성을 5대 1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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