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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어머니 "메시 비판에 가족들도 고통 받아"

메시 어머니 "메시 비판에 가족들도 고통 받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페널티킥 실축을 범해 '국가적 비난'을 받는 리오넬 메시의 어머니가 아르헨티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메시의 어머니 셀리아 쿠시티니는 아르헨티나 TV '엘 트레세'의 쇼에 출연해 "우리는 가끔 메시가 고통받으며 우는 모습도 본다"고 털어놨습니다.

쿠시티니는 "메시는 월드컵 트로피를 아르헨티나로 들고 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것이 메시의 최대 소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메시에게 쏟아지는 모든 비판에 가족들도 고통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메시는 지난 16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첫 경기 아이슬란드와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해 비난을 받았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본선에 처음 출전한 아이슬란드에 1대 1로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쿠시티니는 "메시에게 운도 많이 따랐으면 좋겠다"며 "온 가족이 지지하고 있다"고 아들을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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