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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 결승 올라갈 것"

베컴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 결승 올라갈 것"
잉글랜드의 전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게 될 두 팀으로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를 꼽았습니다.

베컴은 중국 베이징에서 한 스포츠 브랜드가 마련한 홍보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전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잉글랜드는 만년 우승후보로 꼽히지만, 지금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에서 거둔 업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잉글랜드가 마지막으로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른 건 자국에서 열린 1966년 월드컵으로, 무려 52년 전입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2006년 독일 월드컵 8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입니다.

베컴은 "나는 아르헨티나가 결승에서 잉글랜드와 붙을 것으로 믿는다"며 "우승팀은 당연히 잉글랜드"라고 말했습니다.

2013년 5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 그는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MLS) 신생팀 창단을 준비 중인 마이애미 구단주를 맡고 있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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