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펜싱 남자대표팀, 아시아선수권 플뢰레 단체전 우승

한국 남자 펜싱 대표팀이 2018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플뢰레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태국 방콕에서 치러진 대회 결승에서 홍콩을 45대 39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2년 만에 왕좌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허준(광주시청), 하태규, 손영기(이하 대전도시공사), 이광현(화성시청)으로 꾸려진 남자 대표팀은 8강에서 홈팀 태국을 45대 20으로 이긴 뒤 준결승에서 호주를 45대 36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2016년 이 대회 우승팀인 한국 남자 대표팀은 결승에서 홍콩과 접전을 펼친 끝에 45대 39, 6점 차로 승리하며 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랭킹 포인트 64점을 따낸 남자 대표팀은 역대 최고 순위인 세계랭킹 3위로 뛰어오를 예정입니다.

여자 대표팀은 사브르 단체전에서 김지연, 황선아(이하 익산시청), 최수연(안산시청)이 출전해 결승에서 중국에 45대 42로 패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한국 남녀 대표팀은 대회 나흘째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합작해 대회 종합우승 10연패를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