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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中 농업기술혁신원서 "연구성과 깊이 탄복"

김정은, 中 농업기술혁신원서 "연구성과 깊이 탄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20일) 리설주 여사와 수행원들을 대동하고 농업과 교통 분야 경제 현장을 둘러봤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중국 농업과학원 국가농업과학기술혁신원에서 채소 재배기술 연구센터 등을 둘러보고 농업과학기술 연구에서 이룩한 중국의 성과와 경험을 진지하게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당신들이 이룩한 훌륭한 연구성과에 깊이 탄복"한다고 적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베이징시 궤도교통지휘센터를 찾아 베이징시 지하철 운영 실태와 발전 전망 등을 알아봤다고도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자동화 수준이 높고 통합조종체계가 훌륭히 구축된 데 대하여 경탄하게 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도 찾아 대사관 사업 실태와 생활 형편을 알아보고, 대사관 관계자, 북한 유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습니다.

1박 2일의 방중 일정을 마친 김 위원장은 어제 전용기로 귀국해 북한 시간 저녁 7시 반쯤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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