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北, 극적 선택 직면…대화 신속히 진행될 것"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과의 대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며 북한이 핵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을 포기할지에 관해 결단력 있고 극적인 선택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현지시간 20일 폭스뉴스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이렇게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또 외교적 관여는 신속히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다른 이들이 북한 관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하고 미국은 장기간의 대화에는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미국은 비핵화의 분명한 증거를 가질 때까지 모든 제재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