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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조재범, 심석희 외에도 3명 더 폭행…추가 파악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폭행을 당한 선수가 심석희 선수 말고도 세 명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입니다. '조재범'.

조재범 전 코치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 1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심석희 선수를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 수사 과정에서 폭행 피해자가 총 네 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1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심 선수 외에도 현역 쇼트트랙 남자선수 1명과 여자선수 2명을 때린 사실이 추가로 파악된 겁니다.

피해 선수들은 조 전 코치로부터 개인 교습을 받다가 구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적용 혐의를 '상해'에서 '상습 상해'로 변경하고 조 전 코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18일 경찰에 소환돼 8시간 조사를 받은 조 전 코치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는데요, 경찰 조사에서 그는 "지시를 따르지 않아 폭행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해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최민정·김아랑 선수도 조재범 코치 밑에서 훈련받은 거로 아는데.. 걱정 되네요ㅠㅠ" "그래놓고 중국으로 튀려 했다니!! 중국에서 자장 먹으려다 한국에서 콩밥 먹게 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오! 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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