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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미코 진' 김성령, 미스코리아 심사위원장 위촉

30년 전 '미코 진' 김성령, 미스코리아 심사위원장 위촉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혔던 배우 김성령이 30년 만에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장으로 나선다.

한국일보와 함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공동 주최하고 주관하는 한국일보 E&B는 오늘(20일) “김성령 씨를 다음달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일보 E&B는 “김성령 씨는 지난 2015년 제59회 대회 때도 합숙소를 방문해 '선배와의 대화'를 진행하는 등 후배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유명하다.”면서 “김성령 씨의 심사위원장 수락으로 올해 대회부터 '제2의 중흥기'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김성령은 이번 미스코리아 심사위원장을 맡은 소감으로 “선배로서 무대에 선 후배들의 아름다움을 평가한다는 게 처음에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꼈지만, '진' 선발 30주년을 맞이해 뭔가 의미 있는 일로 동참하고 싶었고, 후배들의 길잡이로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마음에 심사위원장 위촉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미스코리아 출신이 본선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경우는 김성령 씨가 62년 역사상 최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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