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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 출렁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5백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매기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이에 대해 중국이 같은 규모의 보복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보복 시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무역 갈등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미중 양국에 협상의 여지가 없지 않지만 실제 양측 갈등이 갈수록 격화되자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장중 한때 419P 떨어지는 등 오늘 하락 출발한 뉴욕증시는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미 경제전문 매체인 마켓워치는 투자자들이 마치 미중 간 무역전쟁이 터진 것처럼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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