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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아파트 화재…1명 중상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대 여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9일) 밤 9시쯤 서울 영등포구의 20층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불이 난 집에 거주하던 43살 송 모 씨가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송 씨가 불을 지른 뒤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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