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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한화 꺾고 시즌 첫 단독 2위 도약

프로야구에서 LG가 한화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올 시즌 처음으로 단독 2위가 됐습니다.

LG는 청주구장에서 열린 KBO 리그 원정경기에서 홈팀 한화를 4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시즌 41승 32패가 된 LG는 2위였던 한화(39승 31패)를 반게임 차로 제치고 순위 바꿈을 했습니다.

선발 차우찬은 8회 투아웃까지 올 시즌 개인 최다인 11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습니다.

박용택은 안타 2개를 추가해 은퇴한 양준혁이 갖고 있는 통산 최다안타 기록(2천318개)에 4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넥센은 선두 두산을 6대 5로 눌렀습니다.

연장 10회 초 마이클 초이스가 결승 타점을 올려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7위 롯데는 홈런 5방을 앞세워 9위 KT를 9대 7로 이겼습니다.

4연승을 달린 롯데는 6위 KIA를 1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삼성과 SK는 6대 6으로 맞선 가운데 많은 비가 내려 강우 콜드 무승부를 기록했고, 광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NC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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