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세 번째 정상회동을 했습니다.
관영 CCTV는 이례적으로 방중한 김 위원장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을 만나는 모습을 보도했습니다.
인민대회당에서는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나와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를 맞이했습니다.
오늘 회동에는 중국 측에 왕후닝 정치국 상무위원과 왕이 외교부장 등이, 북한 측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등 북중 고위급 인사들이 배석했습니다.
(사진=CCTV 화면 캡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