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순자산은 1경 3천817조 5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7%, 741조 5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토지, 건설 자산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부가 늘었습니다.
국민순자산 가운데 비금융자산은 전체 국민순자산보다 큰 폭인 6.4% 늘었고 비금융자산 중에선 토지자산이 6.6% 증가했습니다.
토지자산이 전체 비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4.9%에 달했습니다.
국민순자산 가운데 순 금융자산은 266조원으로 1년 전보다 69조 8천억 원 줄었습니다.
경제주체별로 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 자산이 58.4%로 가장 많았고, 일반정부 27.7%, 비금융법인기업 12.0%, 금융법인기업 2.0%순이었습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가구당 순 자산은 3억 8천867만 원으로 추정됐습니다.
1년 전보다 5.8% 증가했습니다.
가계 자산의 부동산 쏠림은 다른 국가보다 큰 편이었습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 순 자산 중 비금융자산 비중은 75.4%로,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등 주요 선진국보다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