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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다운 응집력"…크리스티나 아길레라 6년 만에 새 앨범

"거장다운 응집력"…크리스티나 아길레라 6년 만에 새 앨범
총 5회의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팝 디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가 지난 15일 8번째 정규앨범 ‘Liberation’을 발표했다. 2012년 발매작 ‘Lotus’ 이후 6년 만의 새 앨범이다. 평단의 호평 역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달라 사인(Ty Dolla $ign)과 투 체인즈(2 Chainz) 두 랩퍼의 그루비한 랩핑과 함께한 ‘Accelerate’, 트렌디한 비트, 크리스티나의 매혹적인 보이스와 골드 링크(Goldlink)의 랩이 어우러진 ‘Like I Do’,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소울풀한 트랙 ‘Fall In Line’까지 총 15개 트랙이 수록됐다.

롤링 스톤지는 별 네 개를 부여하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정점에 올랐다”라며 극찬했고 뉴욕 타임즈는 “크리스티의 의기양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라며 그녀의 뛰어난 보컬 실력을 언급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거장다운 응집력 있는 앨범”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Come On Over’(All I Want Is You), ‘Beautiful’, ‘What A Girl Wants’, ‘Genie in a Bottle’, 그리고 ‘Dirty’ 등 국내에서도 유명한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정상급 팝스타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총 4천 3백만 건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Billboard Hot 100 차트에서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5 번에 걸쳐 1위 곡을 냈다. 그녀는 라틴 그래미 어워드를 포함해 6개의 그래미 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도 등재돼 있으며 롤링스톤 매거진의 ‘최고의 싱어 100인’ 리스트에 30대 미만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11년부터 NBC의 ‘The Voice’라는 쇼에 코치로 출연 중이기도 하다. 또 그녀는 미국 패스트푸드 기업인 Yum!의 글로벌 대변인으로 2009년부터 세계 식량 계획 및 기타 기아 구호 단체를 위해 1억 5천만 달러를 모금하는 데 일조했다.

<사진>소니뮤직 제공.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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