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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인교진x강경준 뜨거운 눈물 안방극장 적셨다

너는 내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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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서 인교진x강경준 두 사나이들의 눈물이 안방극장을 적셨다. 

먼저, 결혼 후 둘이 아닌 셋, ‘가족’이 되어가는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장강부부는 웨딩 사진을 집에 걸기 위해 액자 배치를 고민했다. 계속해서 사진을 정리하며 액자 배치를 고민하던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액자 걸지 말자. 다음에 걸자”고 말하며 사진을 걸지 않고 다시 집어넣었다.

강경준은 "정안이랑 셋이 찍은 사진이 없다. 셋이 가족이 된 만큼 우리 셋의 사진을 거는 것이 좋겠다. 정안이가 자기만 소외되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신영은 속 깊은 강경준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했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는 아들 정안이의 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로 데리러 가는 강경준의 모습도 공개됐다. 강경준을 발견한 정안이는 “삼촌”이라고 외치며 달려왔고, 강경준은 반갑게 맞이했다.

강경준은 “언젠가는 아빠라고 불리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리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강경준의 눈가가 촉촉해졌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평소 해파리 매력으로 웃음을 담당하던 인교진이 스튜디오 출연자들을 펑펑 울렸다.

지난 방송에서 60세가 넘은 늦은 나이에 가수 활동을 시작한 아버지를 공개했던 인교진. 이 날 방송에서 인교진은 소이현과 함께 아버지의 지방 축제 현장을 찾았다.

아버지에게는 축제에 온다는 사실을 비밀로 한 인소부부는 깜짝 등장을 위해 모자와 마스크로 변장했다. 하지만 오히려 더 튀는 부부의 모습에 지나가던 이들도 다 쳐다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평소 아버지의 가수 활동을 탐탁지 않아했던 인교진은 이 날 현장에서 노래자랑에 참가했다.

인교진은 무대에 올라 "아버지가 60세를 넘어서 음반을 내셨는데, 한 번도 노래 부르는 현장에 가본 적이 없다. 오늘은 노래를 한번 해 보겠다"라며 김종서의 '아버지'를 열창했다. 아울러 응원의 메시지도 보냈다.

이를 지켜보던 인교진의 아버지는 눈물을 흘렸고, 무대 뒤에서 지켜보던 소이현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너는 내 운명’ 출연진들 역시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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