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저녁 8시 반쯤 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의 한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부부가 급히 대피하던 중 2층에서 뛰어내린 아내 61살 성 모 씨가 오른쪽 발목을 다쳤습니다.
불은 주택 2층을 모두 태우는 등 소방 추산 8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 1층 가건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