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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사이버사령부, '방어→공격' 전략 선회

미국 사이버 사령부가 기존의 방어 우선 전략에서 훨씬 더 공격적인 전략으로 조용히 선회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사이버 사령부가 지난 봄부터 해외 네트워크에 일상적으로 침투해 미국에 대한 잠재적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는 공격적 활동을 벌이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과거 사이버 사령부는 미국을 타깃으로 한 해킹 공격을 방어하는 데 치중했으며 공격적 행동은 거의 없었습니다.

미 사이버 사령부의 이같은 전략 선회는 "사이버 공격이 핵무기 보다는 덜 강력하더라도 비의도적으로 폭넓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대통령의 유일한 권한인 핵무기 발사권과 유사하게 인식돼 왔기 때문"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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