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분야 일본 전문가가 오사카에서 발생한 규모 5.9의 지진과 관련해 앞으로 1주일 안에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또 올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도쿄대 후루무라 다카시 교수는 "이번 지진의 진원의 깊이는 10㎞로 얕은 편"이라며 "진원이 얕은 지진은 여진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아서 적어도 향후 1주일 정도는 이번 지진과 비슷한 수준인 진도 6약의 진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카시 교수는 "2016년 구마모토 지진처럼 한차례 지진이 난 뒤 규모가 큰 지진이 다시 일어난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