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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사망·30명 부상'…군산 주점 방화 용의자 긴급체포

'3명 사망·30명 부상'…군산 주점 방화 용의자 긴급체포
전북 군산경찰서는 주점에 불을 질러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55살 이 모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어젯(17일)밤 9시 50분쯤 군산시 장미동 한 라이브카페에 인화성 물질을 붓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방화로 3명이 죽고 30명이 다치는 등 모두 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엔 중상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달아난 이 씨는 군산시 중동에 있는 지인의 집에 숨어있다 오늘 새벽 1시반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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