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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인천행 대한항공기 결항

오늘(17일) 오후 3시 25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이륙할 예정이던 인천행 대한항공 KE484편이 결항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내일 새벽 3시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오는 항공기로 대체해 300명가량인 승객을 수송하기로 했습니다.

승객들은 일단 하노이 시내에 있는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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