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졸리 특사는 이슬람국가(IS) 격퇴 전으로 파괴된 이라크 북부 모술의 곳곳을 방문하고 난민과 만났습니다.
졸리 특사는 "내가 UNHCR 특사로 일한 이후 이곳에서 최악의 파괴를 목격했다"면서 "모술 주민은 모든 것을 잃고 집도 파괴돼 매우 궁핍한 처지에 놓였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아이들을 치료할 약도 없고, 식수와 같은 기본적인 생활 여건도 전혀 갖춰져 있지 않다"면서 모술을 재건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도와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