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6일)밤 9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농협중앙회 용산별관 건물에서 불이 나 3시간 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15명이 옥상 등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또 지하에 쌓여 있던 과자 상자와 온풍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90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