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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해양경찰청장에 조현배 부산경찰청장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치안총감인 차기 해양경찰청장에 조현배 부산지방경찰청장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경남 창원 출신의 조 내정자는 부산수산대를 졸업하고 간부후보로 경찰에 임용된 뒤 경남지방경찰청장과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을 지냈습니다.

청와대는 조 신임 청장이 부산수산대 환경공학과 출신으로 해경의 관할인 바다를 잘 안다는 점과 지역 안배 차원에서 기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금 시점에서 해경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어 후임 인사를 단행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박경민 현 청장은 작년 7월 26일 임명된 지 10개월 반 만에 옷을 벗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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