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무기가 있어서 상대를 믿지 못했다기보다는 그동안 서로를 믿지 못했기 때문에 아마 무기를 만들었을 겁니다. 앞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핵을 없애는 것 만큼 중요한 건 흔들리지 않을 신뢰를 쌓아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