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 검찰은 현지 시간 14일 트럼프 대통령을 자신의 자선재단인 '도널드 J.트럼프 재단' 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녀이자 재단 관계인인 이방카, 트럼프 주니어, 에릭도 기소 대상에 함께 포함됐습니다. 
  
 
  
 미 언론에 따르면 바버라 언더우드 뉴욕주 검찰총장은 소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사업상 채무자에게 돈을 갚고 골프장을 재단장하고 지난 대선 관련 행사들에서 수백만 달러를 쓰는 데 이 비영리 재단을 반복적으로 악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 이사회는 지난 19년 동안 모인 적이 없고 재단 회계책임자는 자신이 이사진에 포함됐다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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